울산시는 22일 오전 10시 동구 현대호텔에서 ‘민·관 합동 내향적 국제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최근 몇 년 사이 급속도로 증가하고 있는 거주 외국인의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최근의 내향적 국제화 추세를 파악하기 위해 국제교류민간단체, 시와 구·군 공무원,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울산경찰청 외사계 등 민·관이 함께 참여한다.
시는 내년 2월 개소 예정인 울산국제교류센터의 주요 기능을 민간단체, 구군 공무원에게 소개하여 효율적인 센터 운영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를 구하고, 울산국제볼런티어센터, 울산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민간에서 추진하고 있는 거주외국인 지원시책 우수사례를 발표하여 참석자와 공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거주 외국인 지원 분야의 저명인사를 초청하여 ‘세계화와 한국의 다문화 정책 대안’이라는 주제로 강의를 실시, 최근의 내향적 국제화 방향과 거주외국인의 생활여건, 개선대책 등을 청취할 예정이다.
울산의 등록외국인은 지난 11월말 현재 1만5,000여명으로 지난 97년 광역시 승격 당시(3,400여명)보다 5배 가까이 증가했다.
울산시 민관합동 내향적 국제화 워크숍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