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노동자 서민 위한 새세상의 꿈을 위해 멈추지 않고 달려가겠다
울산시당 강당에서 29일 오전 11시 민주노동당 창당 10주년 울산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10주년 기념 떡 자르기를 하고있다.임원들
이날 기념식은 김창현 시당위원장 등 시당지도부, 최현오 울산진보연대 공동의장, 임상호 풀뿌리주민운동단체협의회 대표, 임동호 민주당 시당위원장, 노옥희 진보신당 시당위원장, 이선호 국민참여당 시당위원장, 윤장혁 민주노총 수석부본부장 등 당 내외 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례, 내빈소개, 김창현 시당위원장 기념사, 내빈 축사, 당원 세족식 행사, 축하떡 커팅식 순서로 열렸다.
김창현 시당위원장은 기념사를 통해서 “민주노동당 10년의 역사는 이 땅 진보정당운동 진보정치운동의 영광과 아픔, 그리고 성과와 한계가 고스란히 녹아있다”며, “10년을 돌아보면서 성찰과 반성, 혁신의 계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김창현 시당위원장은 6.2 지방선거와 관련해서 “이자리에 모여계신 민주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이 현재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고심하는 진보대통합을 더 뛰어넘어 반MB대연합을 실현하여 반드시 이명박 한나라당 정부를 심판하는 쾌거를 이루자”고 강조했다.
김창현 시당위원장은 “노동자 민중에게 정치의 희망을 주고 새로운 세상에 대한 꿈을 만드는 길에 멈추지 말고 달려가자”고 말했다.
김창현 시당위원장 등 시당 지도부는 세족식(涗足式)을 통해 김10년 동안 당을 위해 헌신하신 당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날 세족행사에 참가한 분들은 최고령 정인화(78세)당원님, 한진중공업 노동자 이일두 당원님, 택시노동자 김동열 당원님, 청소노동자 박상화 당원님, 대학생 정승봉 당원님, 여성 정경숙 당원님 등이다.
민주노동당 최고령자 정인화 당원은 세족식 행사 후 “당원 대표로 세족을 받게 돼서 영광”이라며, “민주노동당이 노동자 서민을 위한 정당이라서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민주노동당 울산시당은 오는 30일 서울에서 열리는 민주노동당 창당 10주년 기념식에 15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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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동당 창당 10주년 기념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