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 날(10월2일)과 경로의 달·효의 달(10월)을 맞아 나라발전과 사회의 중추적 역할을 다해 오신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는 노인의 날 기념행사가 마련한다.
울산시는 30일 오전 10시 동천체육관에서 박성환 행정부시장, 서동욱 시의회 의장, 노인 등 3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로 토토시니어클럽 페스티벌 예선전 수상팀과 한사랑실버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1부 기념식, 2부 인기 연예인 축하공연 등 흥겨운 무대가 펼쳐진다.
기념식은 노인 강령 낭독, 유공자 표창 전수(16명), 기념사, 격려사, 축사 등으로 진행된다.
유공자 표창은 지역사회 노인복지발전과 노인공경에 기여한 공로로, 정부포상(4명), 울산시장 표창(17명), 시의회의장 표창(2명) 등 모두 23명이 수상한다.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는 축하공연으로 오승근, 김용임, 금잔디 등 대중 인기가수들의 흥겨운 노래로 어르신들과 함께 한바탕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만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령화시대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료효친 실천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 특히, 노인문화제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한 문화공유와 참여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외에 자원봉사단체 등 38개 기관이 체육대회, 경로위안잔치, 축하공연 등 지역특성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를 울산 곳곳에서 펼치는 등 구·군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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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노인의 날 기념 행사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