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술 및 디자인 등 IP(지식재산) 전반에 걸친 ‘2013 울산IP 페스티벌’이 열린다.
울산시는 오는 20-21일까지 롯데호텔울산에서 지역 내 지식재산 인식제고를 위해 ‘2013 울산IP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지역기업과 전국 대학·연구소와의 신기술 교류의 장 제공과 디자인 저명인사 특강 등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의 IP(지식재산)경영 역량 강화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페스티벌은 IP·디자인 세미나 제17회 울산기술장터 울산경제포럼 지역 대학생 아이디어 옥션 등 이틀간 다양한 행사로 진행된다.
개막식은 오는 20일 오후 2시 롯데호텔울산 크리스탈볼룸에서 전국 30여개 대학(연구소)과 지역 관계기관·기업체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이어 세미나는 김호원 前 특허청장과 광안대교와 영종대교를 설계한 2013년 세계디자인학회장 스기야마 가즈오 교수가 ‘창조경제시대, 기업의 IP전략’과 ‘제품&서비스 개발의 미래전망’이란 주제로 각각 특강한다.
21일 오후 2시부터 개최되는 ‘제17회 울산기술장터’는 KAIST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전국 30개 대학·연구소가 3,000여 건의 2013년 미공개 신기술을 공개하고 지역기업과 교류·상담의 시간을 갖는다.
울산기술장터’는 지역기업의 애로기술 해소와 우수 신기술의 기업이전 및 사업화를 지원하기 위한 전국 대학·연구기관과 지역 기업과의 교류의 장 마련을 위해 2006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페스티벌을 통해 지역 중소기업에 지식재산 기반 경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뜻 깊은 행사에 기업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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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울산IP 페스티벌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