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29 - 30일(1박 2일)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시, 구·군 규제개혁 담당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규제개혁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시와 구·군 규제개혁 업무 담당자들의 규제개혁 추진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타 시·도의 규제개혁 우수사례 현장 방문을 통한 규제 의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규제개혁 전문가 특강, 교양강좌, 규제개혁 우수사례 현장견학 등으로 진행된다. 첫날인 29일은 김녹영 전문위원(국무조정실 민관합동규제개선추진단)의 ‘시민이 원하는 규제개혁과 지자체의 역할’을 주제로 한 특강으로 정부의 규제개혁 추진 동향, 국민의 입장에서 체감한 규제 애로·적극행정 사례 소개를 통한 지자체 공무원의 역할을 생각하는 기회를 갖고, 인문학과 건강을 주제로 한 다양한 교양강좌로 일정이 진행될 예정이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우리나라 전체 항공기 부품의 55%를 생산하고 있는 사천 항공특화단지를 방문하여 사천시로부터 ‘항공특화단지 활성화로 항공 산업 발전과 수출경쟁력 확보’ 우수사례 소개와 함께 현장 견학을 실시한 후 인근 지역의 문화탐방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편, 시는 2014년부터 매년 시, 구·군 규제개혁 담당 직원들을 대상으로 직무능력 함양과 사기 진작을 위해 규제개혁 워크숍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행정자치부에서 실시한 규제개혁 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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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규제개혁 합동 워크숍’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