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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복지법인 성민-외국인지정병원 협약식
양주 예쓰병원 사회복지법인 성민-외국인지정병원 협약식
사회복지법인 성민(이사장 유재필 목사)과 경기도 양주시 예쓰병원(원장 양일종 박사)은 24일 오후 1시에 양주예스병원에서 외국인지정병원 협약식을 가졌다.
양주 지역의 중소제조업체에 있는 많은 외국인 근로자들은 장시간의 노동과 열악한 근로환경으로 인해 질병에 무방비 상태로 놓여있다. 그러나 이들의 낮은 임금으로는 일반 수가의 값비싼 의료비를 감당하기에는 어려움이 많다. 또한 외국인근로자들은 몸이 아프면 어느 병원을 찾아가야 할지 막막하다. 이러한 외국인근로자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외국인지정병원 협약이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사회복지법인 성민 외국인지원쎈터에서는 10년 전부터 5대의 대형버스를 운행하여 양주, 동두천, 포천 지역공단에 있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섬기고 있다. 매주 일요일에는 무료 점심식사, 이·미용, 의료진료, 한글교육, 컴퓨터 교육, 의류지원 등 여러 모양으로 돕고 있다.
또한 매년 관할 구청 및 보건소와 연계하여 외국인근로자 건강검진과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있으며, 추석명절과 설명절에는 갈 곳 없는 외국인근로자들을 초청하여 에버랜드, 민속촌, 박물관 등을 관람하는데 매년마다 700이상의 외국인근로자들이 참가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양주 덕정 봉양사거리에 외국인쉼터를 운용하고 있으며, 근로에 지친 외국인근로자들을 위해 영화상영, 탁구장, 당구장, 농구장과 인터넷 무료전화, 각 나라 음식요리를 나누며 산업재해, 임금체불, 실직 등의 어려움 당한 외국인근로자들이 찾아와서 안식하고 문제를 해결 받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성민은 외국인근로자들의 인권신장과 복지향상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국익과 국가 이미지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외국인지원쎈터 외에도 다문화가정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노인복지관을 운영하며 이웃을 섬기고 있다.
문의 및 상담은 성민외국인지원센터장 김 석(010-6398-7956)으로 하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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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근로자치료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