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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혜택 취약계층에게 혜택을 제공했다
남양주 도농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용균)는 지난 20일 도농동복지회관에서 (사)밝은사회 모임 동부클럽과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의 지원을 받아 지역주민들에게 무료 한방진료를 실시, 지역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오전10부터 시작한 무료한방진료는 몸이 아프지만 경제적으로 치료를 받지 못해 고생하는 의료혜택 취약계층을 위해 도농동주민자치위원회와 (사) 밝은사회 모임 클럽 공동으로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에 근무하는 유명한 한방의사 5명을 비롯한 의료진 25명을 초청하여 한방진료와 물리치료 등 2개 과목을 가지고 지역 주민대상으로 오후 4시까지 진료를 실시했다.
또한 이번 진료는 경희의료원 한방병원에서 진료에 필요한 의료기를 직접 이전 설치하여 진료의 질을 높일 수 있었고, 지역 어르신 등 100여명의 주민들이 의료진의 지시에 따라 질서정연하게 진료를 받았다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 도농동해병전우회, 도농동자율방법대, 도농어린이집에서 차량을 운행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해 많은 노인들이 불편 없이 한방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이날 도농동 주민자치위원들은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전원이 참석해 환자운송, 의료진도우미, 질서유지, 교통정리 등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지역봉사 파수꾼으로 큰 역할 담당해 진료를 받은 주민들로부터 감사의 말을 들었다
이날 진료를 받고 난 한 어르신은 그동안 몸이 불편해도 경제적인 이유로 병원이 갈 수 없었는데 이렇게 무료로 한방침 진료를 받고 나니 한결 몸이 편해 졌다고 하면서 앞으로도 이런 의료봉사가 많이 있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번 진료봉사에 참여한 한 한방의사는 경제적 사정으로 치료시기를 놓친 몇몇 어르신을 치료하면서 좀더 일찍 진료기회가 있었더라면 좀더 쉽게 완쾌할 수 있었다면서 안타까움을 표시했다
이번 진료봉사를 주관한 도농동주민자치위원회 위원장은 “이번 한방무료 진료를 받고 편안해하는 지역 어르신의 흐뭇한 얼굴표정을 보니 마치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의료봉사를 지속으로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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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농동주민자치회, 무료 한방의료봉사 펼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