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달(月)천냥 운동 투병중인 전 경찰관 위로금 전달
수원중부서 김금석 서장은 경찰의 날을 앞두고 14일 오후 3시 2004년 6월 신고를 받고 출동하여 범인 검거 중 폭행을 당하여 1급장애로 판정을 받아 투병중에 퇴직한 前 수원중부서 서호지구대(現 수원서부서)근무 장용석 경장을 찾아 위로했다.
김금석 서장은 병간호중인 妻 황춘금(36)씨에게 장용석(40) 前 경장이 하루빨리 쾌차하여 예전의 모습으로 건강하길 많은 동료직원들이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전한 후, 달(月)천냥운동을 통해 직원들이 정성스레 모은 위로금을 전달했다.
한편, 장용석 前 경장 子 장연호(8)군은 지난 6월 경찰,소방공상자후원연합회’가 업무 중 부상당하거나 순직한 경찰관,소방관(경찰,소방공상자)들을 기리는 뜻에서 개최한 글짓기 대회에서 “다른 사람들은 아빠의 상태가 매일 똑같다고 하지만, 내 눈에는 아빠의 손가락 움직임 하나하나가 보인다” 며 “아빠는 꼭 다시 일어날 것”이라는 아버지의 쾌유를 기원하는 내용의 글을 써 유일한 공상자 자녀로서 최연소 입상하여 경찰동료 등 주변인들의 눈시울을 뜨겁게 했다.
최근 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경찰 내부망을 통해 장용석 前 경장의 안타까운 소식들이 전해져 동료경찰관들의 자발적인 모금운동이 전개되고 있다.
수원중부서 달(月)천냥 운동(매달 천원씩 기부 운동)사랑의 동전 모금함으로 성금을 모아 관내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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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중부署 투병중인 장용석 前 경장 위로방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