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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호평동주민자치센터 홀로사는 노인 나들이행사 개최
남양주시 호평동주민자치센터<위원장 정명국>에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홀로사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나들이 행사를 가져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4일 호평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지난 13일 호평동주민자치위원회 사랑나눔분과<분과장 안순복>위원들이 지역의 홀로 사는 노인 6명을 모시고 석화촌<진건읍소재> 다녀오는 나들이 행사를 개최하여, 평소 외롭고 나들이가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즐거운 한때를 보내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국 위원장을 비롯 사랑나눔분과 위원 6명이 동참하여 어르신 한분씩 결연을 맺어, 철쭉꽃 등 다양한 꽃들이 자생하는 석화촌을 둘러보았으며, 어르신들에게 직접 준비한 떡과 과일 등의 간식을 제공했다.
행사를 주관한 안순복 분과장은 “늘 혼자계시는 분들이 모처럼 야외에 나오시니까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는 모습을 볼 때 가슴이 찡했다”고 하면서, 효도는 값비싼 선물보다 어르신들의 마음을 헤아려 드리는 것이 더 큰 효도 같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분과위원들은 어르신들에게 우산과 속내의 등의 조그마한 선물을 드렸으면, 뜻을 같이하는 지역의 독지가들이 찬조금을 내는 등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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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이 모처럼 즐거운 한때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