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한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으뜸명소’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관광으뜸명소는 중앙정부에서 지난해 1단계로 문화콘텐츠형, 역사문화형, 자연생태형 등 3개 유형별 48개소를 1차 후보로 선정 한 뒤, 2단계로 온라인 평가(30%)와 선정위원회 평가(70%) 결과 10개 지역을 선정해 마지막으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 관련교수, 기자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관광으뜸명소로의 선정은 그곳의 독특한 자연환경, 역사적 배경, 문화 등이 한국적 매력을 지니고 있어 방문가치가 있고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추천할 만한 대표 명소로 인정받은 것으로 문화체육관광부는 이후 선정된 지역에 관광콘텐츠 추가 개발 등 물적 인프라 구축, 안내.해설자료 제공, 국내.외 홍보 등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이 한국을 대표하는 관광으뜸명소로 선정돼 한국전통.역사문화의 아이콘으로 부각됐다”며 “이는 올해 520만 관광객 시대의 동력으로 작용할 것이고 이를 발판으로 수원을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관광거점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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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화성 대한민국 관광으뜸명소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