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5일 파프리카, 여름딸기, 백합 등 도내 수출유망 신선농산물 수출기반조성을 위해 수출이 우수한 경영체와 농가를 (수출농장)으로 지정하여 올해 신선농산물 수출 2,600만불 달성 등 우리도 수출산업을 이끌어가는 신성장동력으로 적극 육성키로 했다.
이를 위해 연간 10-20만불 이상 수출 경영체·농가를 대상으로 강원도 지정 (수출농장)으로 지정하고 수출농가로서의 의욕과 자긍심을 높여 도내 신선농산물 수출을 견인토록할 계획이다.
수출농장으로 지정된 농가·경영체에는 강원도 지정 (수출농장) 지정서 교부와 함께 지정현판을 설치하고 신선농산물 수출을 확대할 수 있도록 시설개선, 물류시설 등에 필요한 인센티브사업을 지원한다.
지금까지 수출농장으로 선정된 곳은 화훼 53, 채소 25, 과수 1개소 등 총 79개소이며 올해도 우수 수출농장 20개소에 500백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여 농산물 수출에 필요한 시설비를 지원, 수출농가가 자율적으로 고품질 수출농산물 생산 및 경영비 절감 등 FTA 개방 파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또한 수출농장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수출농장 일제점검을 오는 13일까지 실시키로 하고 일제점검을 통해 수출이 부진한 농장은 지정 취소하고 우수 수출농장에는 인센티브를 부여하여 강원농산물 수출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강원도 지정 수출농장 적극 육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