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원주 오크밸리 빌리지센터에서 KOTRA와 공동주관으로 도시군 외자유치 담당공무원, KOTRA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외국인 투자유치 제고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한다.
지난 3월, 투자유치사업본부내에 외자유치 전담기구를 설치한 강원도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외국인 투자유치 전담기구인 IK(Invest Korea) 현황 및 외국인 직접투자 촉진시책 소개, 외국인투자 지원제도 안내 및 중앙부처 추진시책 소개, 도내 외국인 투자기업 탐방 등 최근 외국인 투자유치에 대한 정부의 시책과 제도을 이해하고, 외국인 투자유치 애로사항 및 건의사항을 수렴하는 등 IK와 도내 외자유치 담당 공무원간 투자유치 협력 체계를 구축하여 새롭고 획기적인 외자유치 활동방안을 모색하면서 외국인 투자 지원제도의 연찬을 통한 업무능력 제고의 기회가 될 것이다.
IK(Invest Korea)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 극복을 위해 범정부 투자유치전담기구로 투자유치 확대 및 절적 고도화에 기여하고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내 설치된 외국인투자유치 전담기구로써 지방자치 단체별 지역여건과 특성에 맞는 맞춤형 투자유치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강원도는 최근 외자유치가 국가적으로 감소추세에 있음에도 불구하고 도지사가 외자유치를 위해 해외방문을 하는 등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유치활동으로 지난 5월 5일, 세계적 제약연구 인증기관인 미국의 바텔연구소를 춘천에 유치하고 (ISS사 개소식 오는 9월 23일, 하이테크벤쳐 진흥원내) 태기산풍력(횡성), 강원풍력(평창), 강원심층수(고성) 등을 직접 유치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강원도 외국인 투자유치 워크숍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