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와 (사)대한산악연맹이 공동 주최하는 (제6회 강원도지사배 전국산악스키대회 겸 2009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가 오는 21-22일 이틀간 평창 발왕산 일대에서 개최한다.
특히 본 대회는 지난해부터 중국, 일본 등 아시아지역 선수들이 참가하는 아시안컵 산악스키대회를 겸하여 치러지면서 우리나라 뿐만아니라 아시아지역의 산악스키 발전과 저변확대에도 크게 기여함은 물론, 강원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치 홍보에도 많은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1일 용평리조트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에는 (김상표) 강원도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하여 (이인정) 대한산악연맹회장, 77에베레스트 원정대장이었던 (김영도) 대한산악연맹 고문, 후원사인 컬럼비아 스포츠웨어코리아 (박홍근) 상무이사, 그리고 중국등산협회의 YAN JINAN 부주석과 Zhang Zhijian 사무총장, 일본산악연맹의 (Saeki Naoyuki) 등 많은 국내외 인사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김상표 강원도 자치행정국장은 “이번 대회는 동계스포츠의 메카인 강원도 평창이 2018동계올림픽의 최적지임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뿐만 아니라, IBU 세계바이애슬런대회와 더불어, 동계스포츠를 접할 수 없는 아프리카, 멕시코 등 나라의 청소년들을 초청하여 동계스포츠를 체험하게 함으로써, IOC로부터 극찬을 받고 있는 2009드림 프로그램 등과 맞물려 동계스포츠를 향한 애착과 역량을 표출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다른 대회와 마찬가지로 성공대회를 위해 최대한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6회 강원도지사배 전국산악스키대회 등 개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