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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우내 바닷가 산재쓰레기 대청소 실시
속초해양경찰서는 국민과 함께하는 깨끗한 대한민국(Clean Korea) 만들기 사업 으로 26일 오후 2시에 속초시 청호부두(해양경찰 속초파출소 앞) 일원에서 속초시, 민간단체 등 26개 기관 410여명이 참여하는 “새봄맞이 국토대청소”를 실시했다.
오늘 바닷가 대청소 운동은 겨울내 방치된 바다쓰레기 및 어업활동에서 발생된 각종 폐기물과 육상 유입 생활쓰레기를 수거하고 해양경찰 122구조대와 한국구조연합회 영동본부소속 다이버들이 청초호 내 수중 침적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해안가 주변 산업시설(조선소 등) 소재지 주변을 자율적으로 청소했다.
또 정화활동 구역 주변으로 해양사진대전 공모전 입선작과 태안지역 허베이스피리트호 오염사고 사진 50여점을 전시해 국민들에게 해양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속초해양경찰서는 지난해 NGO 등 1,300명이 참여해 34회의 정화활동으로 해안가 방치쓰레기 16톤을 수거했다.
속초해경은 국민과 함께하는 Clean Sea Korea 만들기로 바다사랑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5월) 해양환경보전 녹색캠페인(연중) 어선 생활쓰레기 되가져오기 운동(연중) 청소년 여름해양캠프(7월-8월)등 국민 참여형 해양환경보호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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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해경 새봄맞이 국토대청소 운동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