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개발공사(사장 김상갑)는 알펜시아 분양과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알펜시아에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는 고강도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8일 밝혔다.
조직개편의 주요골자는 기존의 2본부 1실 16팀을 2본부 9팀으로 대폭 축소하였으며 알펜시아사업본부를 자회사인 알펜시아로 통합, 운영상의 자율성을 보장하는 구조로 변경하고 부서간 중복되는 업무를 없애 조직을 효율화하고 슬림화한다는 내용이다.
강원도개발공사 내에 있던 알펜시아 분양단도 알펜시아 조직으로 통합하여 분양에 집중하였으며 기존 알펜시아 건설단의 시설, 환경관리 업무와 스포츠레저팀의 모든 기능도 알펜시아로 이관하여 호텔 및 콘도영업 등 리조트 운영의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를 기할 수 있도록 했다.
알펜시아는 업무적 독립성을 갖고 관리업무와 운영, 영업, 분양 등 모든 업무를 스스로 판단하여 처리할 수 있게 되었으며 강원도개발공사는 개발사업본부를 중심으로 공사 고유의 업무개발과 사업수행에 주력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상갑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지난 10월 15일 제7대 사장으로 취임하여 11월 1일 감사팀, 기획팀, 인사총무팀 3개부서를 우선 이전하고 취임 2개월여 만에 모든 조직을 현장으로 이전, 개편하여 알펜시아 분양 및 운영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상갑 강원도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조직개편은 알펜시아 분양과 운영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조직운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필요성에 따른 것”이라면서 “앞으로 도민의 공기업으로써 알펜시아를 비롯한 모든 사업이 도민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기업으로 거듭 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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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개발공사 고강도 조직개편 단행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