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오는 8일부터 6월 12일까지 11회에 걸쳐 상주에 위치한 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에서 도내 버스 및 택시 운수종사자 410명을 대상으로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운수종사자의 역량 강화와 위기관리능력을 향상하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대중교통서비스 질 향상과 운송질서 확립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교통안전공단의 안전운전 체험교육 효과분석 결과에 따르면 2009년부터 2012년까지 전국 교육생 3만2228명의 교육전후 12개월간 교통사고 발생현황을 추적 조사하는 방법으로 조사한 결과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59%, 교통사고 사망자수는 68% 감소한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사회적 비용이 66% 감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올해는 특히, 심화과정을 실시하여 교통사고 다발자와 잘못된 운전습관이 고착화된 운수종사자의 올바른 운전습관 교정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체험교육에 참석하는 운수종사자들은 도로환경에 따른 자동차 제동특성, 자동차 속도에 따른 정지거리 체험, 앞차의 급제동시 후미차량의 추돌회피 한계습득, 돌발상황 발생 시 운전자의 한계체험, 미끄럼도로 위험예측 및 대처방안 등 13종에 대한 교육을 자기주도형 체험교육 방식을 채택하여 1박2일 과정으로 실시한다.
도 교통관계자에 따르면 “교통안전공단과의 지속적인 상호교류와 협력을 통해 안전운전 체험교육과 더불어, 경제운전(Eco-Drive) 교육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더욱 확대해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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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용자동차 교통사고 줄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