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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발전시설 31개소 조사 4개소 불량 과태료1, 조치명령4
강원도소방본부가 도내 발전시설 31개소(화력, 수력, 천연가스 등)에 대해 지난 14-29일 2주간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국가 기반시설인 발전시설이 여름철 폭염으로 전력수요가 급증 시 대형화재 발생 개연성이 높아져 조사했다.
소방시설 적정여부, 피난 방화시설 적정여부 및무허가 위험물 취급여부이며, 재산 및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건물 여건에 맞는 소방시설사용법, 대피방법, 공기호흡기 사용법 등 맞춤형 화재안전컨설팅도 병행 제공했다.
조사결과 가스계 소화설비 수신기 불량, 기동 용기함 격발장치 불량 및 비상경보설비 동작불량 등 4개 대상에서 과태료 부과 1, 조치명령 4건 등 모두 5건을 행정처분 했다.
김숙자 예방안전과장은 “국가기반시설인 발전시설은 화재 시 큰 혼란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대상처의 적극적인 자율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하며, “실질적 자위소방대 운영 및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관계자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번 조사로 영월 발전시설이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한 이동식 전동 포 소화설비를 개발 설치하고, 피난·방화시설 안내문을 제작 배부하는 등 자율안전 모범기관으로 밝혀져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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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소방,폭염 발전시설 소방특별조사 실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