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는 5일 최근 불법산림 훼손 행위 등 산림피해가 증가함에 따라 도내 최일선의 리·통장, 임업후계자, 명예산림보호지도원 510명을산림보호 모니터링요원으로 위촉하여 이들을 대상으로 산림피해 신고요령, 포상금 지급규정, 병해충 식별요령 등을 수록한 업무편람을 제작하여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18개 시군주관으로 실시하는 자체 특별 교육 시 배부하고 오는 3월부터는 본격적인 감시활동에 들어갈 계획이다.
일상생활에 종사하면서 주변지역 산림 및 농지에서 각종 인·허가 지역의 허가여부와 장비반입 불법 산림훼손 여부에 대하여 감시하며, 불법사항이 발생되면 즉시 신고하여 피해 최소화에 일익을 담당 할 예정이다.
강원도는 매월 4일 이들에게 문자메세지를 전송하여 월별 임무부여와 협조를 당부 할 계획이며, 이와는 별도로 계절별·테마별로 실효성 있는 단속계획을 수립하여 기동단속을 강화 할 방침이다.
또한 최근들어 장비현대화 등으로 대형 산림피해가 우려되어 초기단계부터 이들의 활동이 본격화 되면 대형 산림피해로부터 소중한산림자원을 지킬 수 있음으로 지난해부터 이 제도를 도입한 결과 산림훼손 사항에 대한 정보가 많이 접수되고 있어 이들의 활동에성과가 기대 된다.
도 관계자는 이들에 대해 개인별 신고사항을 기록화 하여 활동우수자는 년말에 감사패를 수여하여 이들의 사기를 진작 시키기로 했다.
강원도, 지역주민 참여로 소중한 산림자원 지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