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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기별 4회 지도 점검, 위조상품 근절
청주시(시장 남상우)는 12일 올 한해 성안길과 대형할인점 등 상가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위조상품에 대한 분기별 지도 점검을 4회 실시하여 적발된 45개 업소에 대하여 시정권고 조치했다.
적발된 제품은 귀금속 판매업소로 반지나 목걸이 등 장신구에 외국이나 국내의 유명상표를 도용하여 판매하는 경우와 의류, 가방 등에서 주로 발견됐다.
위조상품(짝퉁)은 타인의 상표를 불법 도용해 판매하는 것으로 진품에 비해 품질이 떨어지는 가짜상품으로 유명상표와 유관상 동일한 경우도 있으나, 상표를 교묘하게 변형시킨 경우가 대부분으로 등록상표의 외관상 일부분을 도려내고 일그러뜨려 진품의 불량품 또는 재고품으로 위장한 경우도 있다.
시는 위조상품의 근절을 위해 소비자단체를 활용해 위조상품에 대한 시민들의 식별요령 등을 강화하는 한편, 각종 행사나 교육, 기관단체회의, 간담회 등을 통해 홍보활동도 지속적으로 병행해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특허청에서 위조상품신고 포상금제를 실시해 신고자에게 최저 10만원부터 최고 1천만원까지의 포상금을 지급하고 있다며, 발견시 즉시 신고해 타인의 재산을 침해하는 불법행위가 우리 사회로부터 근절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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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1년간 위조상품(짝퉁) 45개소 적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