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경찰관” 탄생에 괴산경찰서 이종복 서장이 결혼식주례를 맡아 부하 경찰관에게 희망찬 축복을 주었다.
경찰종합학교 예도단의 사열속에 탄생된 경찰관 부부
충북괴산경찰서(서장 이종복 총경)은 지난12월 청주시 흥덕구소제 아름다운웨딩홀에서 경찰청 외사과에 근무하는 진영탁 (29)경위와 천안경찰서교통계에 근무하는 김정희 순경과의 결혼식에 주례를 맡아 부부경찰관의 탄생을 축복해주었다.
이번 결혼식을 가진 진 경위와 김 순경은 천안경찰서에서 근무할 당시 함께 업무를 보면서 열연 끝에 결혼식을 갖게 됐다.
이날 부부경찰관 탄생결혼식은 충주경찰종합학교 예도단의 멋진 사열 속을 통과해 괴산경찰서 이종복 서장 앞에서 엄숙한 결혼식이 진행됐다.
이 서장은 주례사를 통해 평생을 경찰관으로 근무해오면서 정년을 앞둔 저에게 이렇게 부부경찰관 탄생에 주례를 맡게 되어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 서장은 새로이 탄생되는 이들 부부는 “국민을, 지키는 국민의 경찰관”으로서 직장에서는 최선을 다하는 경찰관이 되고 가정에서는 “가화만사성, 효도”로서 부모님께 정성을 다하고 사회의 모든 이들에게 ‘사랑받는 경찰관부부’로서 살아갈 것을 당부했다.
이날 경찰관부부 탄생에 주례를 맡은 괴산경찰서 이종복 서장은 충북 음성출신으로 지난74년 경찰에 투신하여 33년간 근무해오면서 경찰청, 경찰종합학교, 음성경찰서장을 지내고 현 괴산경찰서장을 맡아오고 있다.
그동안 이 서장은 경찰에 몸담아 오면서 상부로부터 받은 상훈을 보면 대통령표창, 국민포장 등 수많은 표창을 받아왔고 동국대 대학원에서 “석사, 법 박사”학위를 받는 등 엘리트 경찰간부로서 부하직원들에 존경을 받아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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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경찰서 이종복서장 부부경찰관 주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