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법규행위 단속보다는 소통위주의 교통근무
충북경찰청(청장 이춘성)은 10일 도민들로부터 공감 받는 교통단속방식으로 개선하여 운전자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는 방향으로 근무 방법을 전환키로 했다.
교통량이 많은 출∙퇴근 시간대에는 교차로내 꼬리끊기, 간선도로 주변 주∙정차차량 이동조치 등으로 원활한 교통로 확보를 위한 근무로 전환하고 음주단속은 소통량이 많은 오전 출근시간때에는 교통사고의 위험이 있는 경우는 제외키로 했다.
또한 총북을 찾아오는 지리미숙의 외지차량, 노약자, 가족동반차량,생계를 위한 서민차량등에 대해서는 단속보다 사고예방 경각심을 고취 할 수 있는 교통질서협조요청서를 발부하는등 현장에서 경고 계도 조치 하기로 했다.
교통사고를 유발하는 중앙선침범, 신호위반, 무면허, 음주운전 행위를 제외하고는 법규행위 단속보다는 소통위주의 교통근무 체계로 전환하여 교통사고로부터 도민을 보호하는 실질적인 예방근무가 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충북경찰청은 공감받는 단속방식 개선을 위해 지난 8일 기동 1중대 운동장에서 교통의경 170여명에 대한 집체교육을 실시하여 교통단속 중 민원야기 사례를 시연하고, 단속 법규와 수신호 교육등 업무와 관련된 실무교양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교통사고발생시 사망의 주 원인인 안전띠∙안전모미착용에 대하여 운전자 본인의 안전을 위하여 반드시 착용하여 줄 것과, 농번기를 맞아 시골길 보행자안전을 위해 운전자분들께서 특히 조심운전 할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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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경찰청 교통단속 방식 개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