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우 청주시장은 주요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금강유역환경청, 대전지방 국토관리청과 기획재정부 등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해 내년 국비지원 요청에 발벗고 나섰다.
남상우 시장은 지난 21일 금강유역환경청장을 만나 테크노폴리스조성을 위해 수질오염총량제 변경 승인을 이끌어 냈으며, 무심천과 미호천의 수질개선에 필요한 석남천 차집관로 정비사업, 하수슬러지 소각로 증설, 하수여과시설 설치로 3개사업 179억원의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지난 27일에도 대전지방 국토관리청을 방문하여 청주 도심권의 교통난 해소와 광역교통망을 구축하기 위한 기반시설 확충, 국도대체우회도로건설사업 3개사업 632억원을 확보, 조속히 사업이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지원을 당부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얻어냈다.
이어 29일에는 남상우 시장이 직접 국토해양부, 환경부를 방문하여 기간시설 확충 분야, 수질개선분야, 도시공원 확충사업 등 7개사업 906억원에 대한 사업을 충분히 설명하기도 했으며, 이날 기획재정부 내 충북출신 공무원과 간담회를 갖는 등 국비확보를 위한 적극적인 세일즈 행정을 펼쳤다.
한편 청주시는 2009년도 주요 국비확보 현안사업으로 청주테크노폴리스단지 조성관련 사업, 국도대체우회도로건설 사업 등 총 33개사업 1,932억원을 필수 사업으로 선정한 바 있다.
남상우 청주시장, 국비확보 세일즈 행정 펼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