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27일 시민의 입장에서 민원행정 서비스를 평가해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행정서비스를 추진하기 위해 ‘민원행정 서비스 분야에 대한 시민만족도’ 설문조사를 지난 5월 6일부터 6월 11일까지 실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민원업무 담당자의 친절도, 업무처리 시간의 적정성, 담당직원의 전문지식과 정확성, 공무원의 전화친절도에 대한 만족도, 민원행정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등 8개 항목으로 우편엽서 500매를 주요 민원실에 비치하여 방문한 민원인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했다.
이에따라 설문결과 248명(49.6%)이 설문에 참여하여 친절도 분야의 경우 설문응답자중 69%가 매우 만족, 28%는 만족, 3%는 보통으로 조사 되었으며, 민원업무 처리시간 및 담당자의 전문성 분야에서 97% 이상이 만족, 또한 전화응대 친절도 분야의 경우 93% 이상이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친절도 분야의 경우 전년도와 같이 97% 이상이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되고 민원업무 처리시간 및 담당자의 전문성 분야는 만족도가 2% 증가하고 전화친절도 분야는 만족도가 1% 감소된 것으로 조사되는 등 전년도 대비 큰 변동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동안 추진한 “친절 청주” 범시민운동 추진으로 민원행정 서비스 분야가 어느 정도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서비스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행정서비스 개선을 통해 시민이 감동받는 행정서비스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 민원행정 서비스 97% 이상 만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