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최종숙씨가 시집을
발간해 화제
“누구에게 이만큼의 행복을 전할수” 있을까
청주시청 기획예산과에 근무하
는 최종숙(53 예산2담당) 씨
가 「청주시민 1인1책 갖기」일
환으로 10여 년 동안 써온 편지
를 모아, 시집 누구에게 이만
큼의 행복을 전할 수 있을까
를 출간했다.
시집에는 빛, 바람, 향기, 숲 등 자연을 바라보며 우러
나오는 느낌을 소박하고 진솔하게 표현하였으며, 누
구나 겪는 일상생활들을 행복한 마음으로 잔잔하게
그려 내고 있다.
김혜경 시인은 “자연에 대한 깊은 애정과 아름다움과 조화가 담겨 있다”며 “비온 뒤의 숲속 공기처럼 마음을 정화시켜준다”고 그녀의 작품세계를 평했다.
최종숙 씨는 “세월 속에 묻어 두었던 편지들이 청주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청주시민 1인 1책 갖기 운동에 힘입어 비로소 세상에 드러나게 되었다”며 “자신을 자꾸 칭찬해 주면 무엇을 해도 무엇을 봐도 행복해 진다, 자신의 이야기처럼 편하게 읽을 수 있는 글”이 라고 출간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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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청 예산담당 시집발간 화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