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괴산 경찰서 이종복 서장 퇴임식이 충북지방경찰청 우암홀에서 성대하게 가져...
34년간의 경찰생활을 마감하는 이종복 총경 정부로부터 명예로운 근정훈장수여
후배들에게 행운에 황금열쇠를 받으며 명예로운 퇴진
충북지방경찰청 우암홀에서 30일 오후5시전 괴산경찰서 이종복 서장의 정년 퇴임식이 이춘성 충북청장과 실과장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가졌다.
이날 퇴임을 한 이종복 총경은 지난74년 4월3일 순경으로 배명 받아 경찰에 몸담아오면서 남다른 노력으로 경찰의 꽃인 총경까지 승진한 노력파로 알려져 있다.
특히 이 서장은 경찰에 재직하면서 91년 치안본부에서 경찰청으로 개청될 당시 경찰헌장을 직접 해설하여 한국공안행정회보에 발표한 사실이 있으며 94년 경찰종합학교에 근무할 때는 경찰학교 50년사를 편찬하는 실무 담당관으로서 집필도 하였고 음성경찰 60년사 괴산경찰 60년사를 발간하는 등 경찰의 발전과 역사를 편찬하여 길이 보존케 하는데 커다란 역할 했다.
또한 이 서장은 경찰에 재직하면서 학업에 계속 정진하여 국민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 동국대 대학원에서 경찰행정학을 전공하여 행정학 석사, 법학박사를 받으며 졸업한 엘리트 경찰로 알려져 있다.
그동안 경찰에 근무해 오면서 공훈을 인정받아 경찰청장표창, 대통령표창, 근정포장 등 30여회를 받았고 퇴임식장에서는 정부로부터 녹조근정훈장을 받으며 명예로운 퇴직을 했다.
다시 태어나도 경찰관이 되겠다는 이종복 총경은 퇴임사에서 후배경찰관들에게 국민에게 신뢰와 존경받는 경찰관"이 되어 달라 '며' 몸은 비롯 경찰을 떠나지만 마음만은 영원히 여러분 곁에 함께 있겠다면서 34년8개월간의 경찰관 생활을 마감하는 고별인사를 했다.
충북 음성군 삼성면에서 태어난 이 서장은 부인 한필년 여사와의 사이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오는 2009년부터 극동대학과 용인국립경찰대학교에서 겸임강사로 출강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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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경찰청 이종복 총경 명예로운 퇴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