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오는 4월말부터 9월까지 국립청주박물관 야외잔디광장에서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지원 사업으로 사업비 1억5천만원(국비 1억원, 도비 2천5백만원, 시비 2천5백만원)을 투자하여 전통 우리가락의 대중화와 지역주민의 문화 향수를 증진시킬 방침이다.
이번 야외상설 공연은 청주시가 주최하고 전통예술 단체인 청주놀이마당 울림(대표 구본행)이 주관하게 되며, 시민들에게 흥겹고 생동감 넘치는 우리가락을 직접 체감하고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전통 예술단체인 울림 주관으로 개최하게 될 본 사업은 오는 4월 25일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가정의 달인 5월 희망과 가족의 사랑·가족과 함께하는 희망찾기 콘서트’ 6월 하이브리드 콘서트 7-8월 무더위를 이길 수 있도록 ‘한여름 밤의 콘서트’, 10월 한가위를 맞이하여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주제’ 등 다양한 공연을 가질 계획이다.
한편 시는 야외상설공연 사업 선정을 위해 올 초까지 수차례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하는 등 많은 노력을 해 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특히 매월 전통음악과 퓨전국악, 전통춤 등 여러 장르로 편성하여 전통예술의 대중화는 물론 자연과 예술, 인간이 하나가 되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주시 우리가락 우리마당 야외상설 공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