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시장 남상우)는 글로벌 대한민국의 주역이 될 우수인재양성을 위해 충북인재양성재단이 추진하는 장학금 수여식을 8일 오후 3시 상당구청 대회의실에서 학생과 부모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장학금 수여는 성적우수 고등학생 48명 각 90만원과 대학생 51명 각 200만원, 총 99명에게 1억4천5백2십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에앞서 시는 지난 8월 3일부터 8월 14일까지 고등학생은 고입 내신성적 총점이 290점 이상과 직전학기 전 과목 석차등급 평균 2등급 이내인자와 대학생은 수능평균 3등급 이내 이면서 대학교 직전학기 성적 백분위 환산점수 85점 이상인 자 등 선발기준에 적합한 성적우수 고등학생 118명과 대학생 337명을 접수한바 있다.
이번 접수결과 고등학생은 2.5대 1, 대학생은 6.6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이들 중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 대하여 충북인재양성재단의 심사를 거쳐 최종 장학생을 선발했다.
시는 2008년에 설립된 충북인재양성재단을 통해 지난해에는 10억6천4백만원을, 올해는 10억6천6백만원을, 2017년까지 매년 10억원 이상씩을 출연할 계획이다.
남상우 청주시장은 격려말을 통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 65만 청주시민과 함께 축하하며, 앞으로도 대한민국과 청주시를 이끌고 견인 할 우수인재 육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주시 인재양성 장학금 1억4천5백2십만원 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