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009년산 공공비축 미곡 매입가격을 지난 달 31일 확정 발표했다.
매입가격 결정은 통계청에서 조사한 수확기 산지쌀값(지난해 10 -12월)의 전국 평균 가격인 14만 2,852원을 벼 40㎏ 포대가격으로 환산한 것으로 1포대당(40㎏, 조곡, 1등급) 4만 9,390으로 우선지급금 4만 9,020원보다 370원이 높은 금액이다.
등급별 매입가격은 포대벼(40kg)가 특등이 5만 1,010원, 1등이 4만 9,390원, 2등이 4만 7,190원, 3등은 4만 2,010원이며 산물벼는 포장 제비용인 670원(포장제 480원, 포장임 190원)을 차감한 가격으로 벼 매입당시 지급한 우선지급금보다 320원에서 380원이 높게 확정하고. 이에 따른 추가지급금은 1월에 농협중앙회를 통해 각 농가별로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고정직접지불금은 쌀 값과 관계없이 농업진흥지역 안은 ㎡당 74.6원, 농업진흥지역 밖은 ㎡당 59.7원이 지급되며, 변동직접지불금은 목표가격 17만 83원(쌀 80kg)에서 지난해 10월 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산지 전국평균 쌀 값과의 차액의 85%에서 고정직접지불금 평균단가를 차감하고 남은 금액을 추가로 3월중에 지급한다.
한편, 충북도는 2009 공공비축미곡을 지난해 12월 31일 현재 3만 6,642톤을 매입하여 매입목표량 3만 8,022톤 대비 96.4%를 매입했다. 이는 2008년도 매입실적 2만 2,209톤 보다 1만 4,433톤을 더 매입했다.
| 
2009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 확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