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들어 괴산군 6백여 명의 공무원 시선이 괴산군 산림환경과 산림관리 부서로 집중되고 있다.
11일 군에 따르면 우모 담당자와 3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이 부서가 2010년 경사스러운 일을 연일 만들며 축하의 메시지 쇄도와 함께 괴산 공무원들의 부러운 시선을 한껏 받으며, 괴산군의 길조를 부르는 부서로 거듭나고 있다.
지난 1월 29일 우모(지방녹지주사, 44)씨가 늦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15여년 만에 열렬한 사랑의 결실로 둘째아이(남)를 낳는 경사를 맞으면서 시작된 경사는, 2월 1일 황모(지방녹지서기, 여, 30)씨의 둘째아이(남)와 2월 6일 민모(지방녹지서기, 남, 32)씨의 첫째아이(여)로 이어졌다.
이는 아직 결혼하지 않은 신모(지방행정서기보, 32)씨를 제외하면, 부서 직원 전원이 자녀를 보게 된 것으로, 군 개청 이래 한 부서에서 1주일에 3명의 새 생명이 태어나기는 처음 있는 일로, 괴산군 공무원들은 이를 두고 이 부서를 인구시책 정책에 가장 부응하는 부서로 괴산군에 행운을 부르는 부서로 부르고 있다.
또, 산림환경과에서는 3월 출산 예정인 김모(여 30)씨를 비롯해, 지난1월에 결혼한 강모(여, 29)씨, 3월 결혼예정인 김모(여 23)씨 등 도 올 안으로 출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여 한동안 경사스러운 일이 줄을 이을 것으로 보여 행복의 부서로 한동안 자리 할 것으로 보인다.
결혼을 고려중인 신모씨는 올 들어 산림환경과로 생명의 기운이 모이고 있는 것 같다.”며“충만해 져 가는 생명의 기운이, 마지막 남은 부서원에게 모여지길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우모씨는 직원이라는 인연 외에도, 같은 또래를 둔 부모라는 큰 인연이 새로 생겼다.며벌써부터 아이들이 자라면 여행도 같이 갈 계획도 논의하고, 육아문제도 상의 하는 등 서로에게 큰 지탱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채동옥 산림환경과장은 화목한 직장생활 분위기 조성을 위해 과에서 시행하고 있는 생일기념파티, 다과회 등이 직장뿐만 아니라 가정으로 이어져 경사스러운 일이 연일 생기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새로운 자녀 출생으로, 우창희씨는 가족으로 반모(39)씨와 1녀 1남을 두고 있으며, 황모씨는 남편 이모(32)씨와 1녀 1남, 민모씨는 부인 여모(32)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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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산림관리 부서 시선을 집중시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