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원군 북이면 에서 육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구제역으로 인한 지역민의 도움에 감사하는 마음을 표하기 위해 북이면 가축방역단 주최로 연찬회를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청원군수 당선자 이 종윤, 도의원당선자 김 도경, 군의원 당선자 이 종성 기타 지역 유지등 주민 350여명과 함께 참석했다.
자리를 마련한 북이면 방역 단장 (박태순)은 그동안 구제역으로 인하여 육우고기를 알릴기회를 상실한 것을 만회하고 구제역 방역으로 인한 농가 심신의 피로를 풀고 또한 방역 중에 지역민들의 정성어린 동참으로 성공리에 구제역이 종결됨에 따라 그 고마움을 표하고자 자리를 마련한 것이라 밝히며 많은 분들이 참여 하시여 더욱더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밝히고 특히 육우고기 시식회에 전량 후원하여 주시 신병오 농가에도 뜻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연잔회에 참여한 김 모 씨는 구제역으로 축산농가가 노심초사 걱정하는 것을 지켜보면서 가슴이 아팠다며 이제 구제역이 종료되고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육우고기를 시식하고 있으니 오늘이 내 생일인가 하며 매우 흡족해 했다.
| 
구제역서 행방의 육우시식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