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괴산군과 한국전력괴산지점이 유기적인 업무협조체제로 전기요금 복지할인 대상자를 적극 발굴하고 나서, 그동안 전기요금 복지할인 혜택을 누리지 못한 기초수급대상자 및 차상위계층 가구 등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6일 괴산군에 따르면, 전기요금 할인혜택 대상자가 제도자체를 모르거나 알면서도 신청하지 못하여 혜택을 받지 못하는 가구에 대하여 한국전력괴산지점(지점장 조철)과 업무협조체제를 구축 복지할인 대상자를 발굴 중이라고 밝혔다.
이를 위해 괴산군과 한국전력괴산지점은 지난해11월 괴산군으로부터 전기요금 복지할인 대상자인 기초수급대상자 1천541명, 차상위장애 292명, 차상위자활 82명, 차상위의료 356명 등 총 2천271명의 명단을 제출받아, 12월까지 한국전력 판매정보시스템을 활용 할인혜택 대상자가 할인을 받지 못하는 가구를 선별 완료했다.
이어, 괴산군은 한국전력괴산지점에서 받은 할인혜택를 받지 못하고 있는 할인혜택 대상자 명단을 이용, 해당 대상자에게 전기요금 복지할인 제도에 대한 안내장을 송부하고, 이날부터 11개 읍면으로부터 할인신청서 및 증빙서류를 접수받고 있다.
특히 군은, 한전 고객정보에는 있으나 할인유형에 할인내용이 없는 가구와, 한전 고객정보에는 없고 괴산군청에서만 관리하고 있는 가구를 각 읍면 리장들과 함께 현지 확인 등을 철저히 조사, 관련 서류를 준비할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또, 전기요금 복지할인 신청서류가 접수되는 대로 한국전력공사 괴산지점으로 신청서류 및 증빙서류를 송부, 빠른 시일 내에 전기요금 복지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괴산군과 한국전력괴산지점에서는 적극적인 복지할인 혜택 대상자 발굴은 괴산군과 한국전력괴산지점이 전국 최초로 시도하는 일이다.며“괴산군과 한전전력 괴산지점은 앞으로 전기요금 할인제도 등 주민들이 꼭 알아야 할 사항을 체계적으로 홍보하는 등 업무협조체제를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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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과 한국전력괴산지점 전기요금 복지할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