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원군(이종윤 군수)이 올해 관내 범죄 취약지 마을방범용 CCTV 설치를 위해 4억3000만원을 지원한다.
18일 군은 좀도둑과 각종 범죄 등을 미연에 차단해 군민들의 생활안정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관내 범죄 취약지 215개소에 마을방범용 CCTV를 설치한다.
마을방범 CCTV 설치는 군이 비용 일부를 지원하고 마을 주민 스스로 자부담을 들여 설치하고 있으며, 모니터를 이장댁이나 마을회관에 비치해 마을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군은 군 경계 지역 주요도로변에 21개소에 33대의 최첨단 방범용 CCTV를 설치해 관할 경찰서와 함께 운영하고 있으며, 또 어린이보호구역 11개소에 53대도 설치했으며, 2012년까지 어린이 보호구역 방범용 CCTV를 추가로 34개소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주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마을 방범 CCTV가 미치지 못하는 지역은 읍 면 자율방범대가 1일 4명이상 매일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라며 잘사는 청원 따뜻한 지역사회’만들기 위해 지역 자율방범대의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지난 2010년까지 마을방범 CCTV 설치를 적극 추진한 결과 251개리 439대를 설치해 군민생활 안정과 범죄 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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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마을방범 CCTV 설치 적극지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