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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악산이란 곡으로 유명세를탄 작곡가 백봉선생이 후배음악인들을 위해 창립
월악산을 작곡한 원로작가 백봉선생 충청도를 깃 점으로
한국향토음악인협회”창립 전국을 무대로 본격 활동개시
-충북지부 창단 식에서 초심 잃지 말라 강조-
지난해 12월 충북 충주에서 원로작곡가 백봉선생이 한국향토음악인협회를 창립 서울, 부산 대구, 충북 등 전국에 14개 지부를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한국 향토음악인협회 창시자 작곡가 백봉 선생
향토음악인협회를 창립한 백봉선생은 지난24일 오후 충북 청주시 상당구 영동 50번지 소재 향토음악인협회충북지부 신년교류회에 참석한 자리에서 인사말을 통해 50여 년간 음악인으로 살아온 자신이 고향인 충북에서 향토음악인협회를 창립해 가수지망생들에게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계기가 되어 매우 감회롭다‘며, 후배가수 지망생들에게 자신의 마지막 음악인생을 바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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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봉 선생이 회원가수 홍수라 양등 회원들에게
협회 상징인 뱃지를 달아주고있다. |
이날 충북지도지회(회장 황길성)은 창립 후 처음가진 신년교류 및 임직원 임명식에 본부회장 백봉선생님과 월드미디어텍 대표 박동하 씨를 비롯 3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해 전국의 최상의 지부로 발전 시켜나갈 것을 다짐했다.
원로 작곡가 백봉선생이 충북지부 음악실을 찾아
회원들에게 음악인생을 말해주고있다.
충북도지회(회장 황길성)은 신년인사에서 그동안 충북에서 활동을 하고 있는 지역 가수들이지역에서만 활동을 할뿐 전국의 행사무대에서는 항상 밀려왔지만 향토음악인협회의 창립을통해 전국의 무대에서도 활동을 하는 기회가 생겨 무엇보다도 기쁘고 큰 기대가 된다면서 창립자 백봉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총회장 백봉선생과
월드미디어택 대표 박동하 씨
한국향토음악인협회 창립 동기는 향토음악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그 권익을 옹호하며, 사랑의 뜻이 담긴 향토음악의 발굴·보존과 계승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창립됐다.
이날 행사는 백봉 회장을 비롯해 박동하 월드TV 미디어텍 충북대표 등 회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협회 뱃지 전달식과 함께 임원진을 발표했다.
한국향토음악인협회 회원가수 양미나 양이
자신의 노래를 선보이고있다.
충북도지회의 연예 총 기획에 허청 기획실장이, 음향·조명·무대 세트 등에 이기영 기술분과 위원장이, 악단장에 권전수 연주분과 위원장이 선정됐다.
또 가수분과 위원장에 전민, 국악분과 위원장에 김한례, 예능분과 위원장에 박문수 씨가 선정됐으며, 감사에 김경만, 홍보국장에 김석쇠 기자가 선정돼 4년의 임기동안 충북도지회를 이끌어가게 됐다.
이날 행사서 백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북 향토가요제 만큼은 기존에 알려진 곡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전국을 지명으로 하는 노래가 많은데 충북을 대표하는 노래가 없어서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며 “우리 모두가 향토음악인 인만큼 여러분들이 충북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국향토음악인협회 회장 백봉선생이 충북지부
신년회에서 회원들에게 "초심을 잊지말자고 당부
또한 “회원 모두가 한 가족이 되었으니 서로를 최우선으로 챙기고, 사랑하고, 자신의 일이라고 생각하자”며 “지금 시작하는 이 마음을 항상 간직해 달라”고 강조했다.
특히 “향토가수로 시작하지만 어느 순간 사라지는 사람이 되지 말고 작곡·작사가의 마음과 또 무엇을 원하는지 명심하길 바라고, 특별히 강조할 것은 조금 성공한다고 해서 자만하지 말고 초심을 절대 잊지 말아 달라”며 가요계의 현실을 피력했다.
한편 충북도지회는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는 고향의 향기와 고유성을 가진 충북도만의 가요제를 오는 3월경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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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향토음악인협회 전국에서 뜨고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