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억5000만 원 들여 산림 2200ha 대상
청원군(군수 이종윤)이 기후변화에 대응해 녹색성장을 도모하고 산림자원을 육성하기 위해 숲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11일 군은 32억5000만 원을 들여 2200ha의 산림에 대해 천연림 개량 솎아베기 어린 나무 가꾸기 산물수집 등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군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입목 육성, 쾌적한 산림경관 조성, 저소득층 일자리 제공, 산불 및 산사태 등과 같은 산림재해 방지 등 여러 가지 효과를 기대하고 하고 있다.
녹색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산림바이오매스 산물수집단을 운영하고 있다.
산물수집단은 지난 2월부터 50명을 고용해 운영하고 있으며, 군은 수집단을 통해 숲 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된 원목을 수집하고 수집된 원목을 매각해 산림환경 개선사업에 재투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숲 가꾸기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산주(山主)의 관심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라며“후손을 위해서라도 산림을 조성하고 가꾸는 데 지속적인 노력과 투자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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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원군 숲 가꾸기 사업 본격 추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