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통일 청원군협의회 제13대 남기선 회장 취임식 및 안보강연회가 19일 청원군민회관에서 이종윤 청원군수, 하재성 청원군의회 의장 및 민족통일 청원군협의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취임식에 앞서 식전행사로 북한이탈자인 북한자유연맹 대표 김윤 강사가 내가 본 남북의 안보의식’이란 주제로 국민의 확고한 안보의식으로 조국의 통일을 준비하자는 내용의 강의를 실시했다.
신임 남기선회장은 취임사를 통해“민간통일 단체의 중추인 민족통일 청원군협의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주민들의 안보의식 함양과 회원간의 결속을 다져나가는데 적극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종윤 청원군수도 취임한 남기선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며“한민족의 동질성을 회복하고 자라나는 젊은이들에게 평화통일의 의지를 심어주는 사업에 민족통일 협의회가 앞장서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민족통일협의회는 평화통일 실현을 위한 민족역량 배양을 목적으로 지난 1981년 창설된 범국민적 민간통일운동 단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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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통일청원군협의회 13대 남기선 회장 취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