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토마토 사랑나눔 봉사단이 오는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동안 괴산문화체육센터(괴산군청 앞)에서 검진을 희망하는 괴산군민들을 대상으로 무료진료를 한다고 31일 밝혔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실시되는 이번 무료진료는 의료봉사단, 후원기업체관계자, 연예인 등 100여명의 의료봉사인원이 참가하여 치과를 비롯해 내과(가정의학과), 외과 1, 외과2(유방 갑상선과), 안과, 이비인후과, 피부과, 소아과, 산부인과, 진단방사선과, 한방한의과 등 모두 11개 과목에서 진료활동을 펼치게 된다.
의료봉사단은 농촌인구의 고령화로 증가하고 있는 노인성 질환인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퇴행성질환과 구강질환, 골다공증 등에 중점을 두고 진료를 실시할 방침이며, 진료 후 가정형편이 어려워 수술 등 치료가 어려운 주민의 경우 서울의 현지병원과 연계하여 무료시술도 실행할 계획이다.
괴산군은 무료진료 시 혼잡을 막기 위해 6월 4일 오후(괴산읍, 감물면, 칠성면), 5일 오전(괴산읍, 장연면, 연풍면, 소수면) 5일 오후(괴산읍, 문광면, 청천면, 청안면), 6일 오전(괴산읍, 불정면, 사리면)로 나누어 주민들이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정했다.
특히, 유명연예인들도 참여해 무료의료봉사단과 함께 무료 의료봉사와 저소득가구 위문, 후원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괴산군은 토마토 사랑나눔 봉사단 의료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괴산군 관계자는 괴산군민을 위해 국내의 최고의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이 의료봉사활동을 펼치는 만큼 많은 군민들이 무료진료를 받기를 바란다며 주변에 건강상 아픈 주민들에게 홍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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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 사랑나눔 봉사단 괴산서 사랑의 의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