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화려하고 운치 있는 액자형 벽걸이식물원 설치․관리 편리
충북도농업기술원(원장 조광환)은 12일 화려하고 운치가 있으면서 설치와 관리가 편리한 실내 액자형 벽걸이식물원을 개발해 특허출원할 계획으로 있어 화재가 되고 있다.
벽걸이 식물원
개발한 벽걸이식물원은 액자형, 순환형, 폭포형, 분무형 4가지로 정물화를 벽에 걸듯 누구나 쉽게 설치할 수 있고 수족관 기능도 겸비하여 실내의 건조한 환경에서 오는 피해를 경감시킬 수 있는 습도조절 효과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순환형 벽걸이식물원은 식물에 공급되었던 물이 자연여과 과정을 거쳐 물고기가 살고 있는 곳으로 보내지는 물의 순환방식법을 적용함으로서 자녀들이 자연학습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폭포형 벽걸이식물원은 돌이나 나무껍질 등을 타고 물이 흘러내려 마치 산속에서 폭포를 감상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내게 하며, 분무형 벽걸이식물원은 타이머를 설치하여 원하는 시간에 자동으로 물을 분무할 수 있게 제작되어 관수관리의 편리성을 도모하였다는 평가다.
도 농업기술원은 개발한 벽걸이식물원은 소비자 기호에 맞춘 새로운 디자인으로 좁은 공간에서도 식물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전용 재배용토를 개발하고, 물주는 횟수도 관행 8회 정도에서 2회로 줄일 수 있는 방법으로 바쁜 현대인들이 보다 쉽게 실내에서 식물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도 농업기술원 김주형 박사는 최근 급격한 도시의 팽창은 생활권 공원 녹지 부족으로 인한 도시생태 문제 발생과, 새집 및 헌집에서 나타나는 각종 오염물질과 유해가스발생으로 건강에 대한 불안 심리가 높아지고 있어 이를 해결하거나 경감시키기 위해 개발했다.
또한 김 박사는 개발된 액자형 벽걸이식물원은 관수관리 및 연출과 설치가 편리하여 그동안 부족했던 실내 녹지공간 확충에 크게 기여 할 것이며 식물을 보다 쉽게 접하게 됨으로서 가정 내 구성원들의 정서함양과 건강 증진 등 부가적 효과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 
충북 농기원 실내벽걸이식물원개발 특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