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한범덕 시장)는 제17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의 바람으로 여성이 희망으로 라는 슬로건 아래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3일 오전 10시부터 청주예술의 전당 소공연장에서 포스코 전략대학 박재희 석좌교수 강사를 초빙해 여성들에게 인문학을 통한 삶의 지혜와 행복을 찾고 고전에서 배울 수 있는 여성상을 통해 현대의 여성관을 재정립할 기회를 줄 ‘여성인문학콘서트’가 열린다.
6일은 고인쇄박물관 기념식에서 청주시 여성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청주시 여성상(4명)과 평등 부부(2쌍), 여성발전 유공단체(2단체), 여성발전유공자(8명) 표창과 웃음 박사 권영복씨의 특강,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로 여성주간을 축하하게 된다.
이날 인구보건복지협회 청주성폭력상담소(소장 엄정옥)는 ‘아동·여성 성폭력 예방 캠페인 및 서명운동’을 펼친다.
또 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규자)에서는 한 가정 탄소 1톤 줄이기 서명운동 전개, 여성주간을 통해 아동과 여성의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끌어내고 환경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10일에는 여성친화도시 조성 시민공청회가 시청 4층 대회의실에서 오후4시 부터 진행된다.
공청회는 여성친화도시 발전방향 연구용역과 관련해 시민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마련한다.
시 여성친화담당은 우리 사회 모든 영역에서 남녀가 평등하고 건강한 가정환경 조성으로 활력 있고 따뜻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이번 여성주간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평등문화를 확산시키는데 동참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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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여성주간 맞아 다채로운 행사 열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