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디지털뉴스 김석쇠 기자 = 충북지식산업진흥원(진흥원)은 과 26일 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에서 공모한 ‘2019-20년 지역SW융합제품상용화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년간 총 11억원(민간부담금 포함)을 확보했다.
전국 17개 지자체(20개 SW진흥기관)를 대상으로 매년 공모하는 이 사업은 올해의 경우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SW융합서비스 개발 및 상용화를 목적으로 공모 신청을 받아 전국에서 총 5개 과제가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가축 질병 관리가 가능한 유기성 폐기물의 석회질 비료화 플랫폼 개발 과제로, 상용화 될 경우 충북 지역의 현안 문제 중 하나인 가축 전염병 문제 및 유기성 폐기물 처리를 위한 해결책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본 과제를 통해, 1차 년도에는 축분 관리용 데이터 수집 및 유기성 폐기물과 석회질 배합시스템(SW) 및 축분 처리 모듈을 설계하고, 2차 년도에는 서버 구축, 앱 개발과 축분 처리 모듈을 업그레이드 하여 진천 및 제천 등 도내 축산 농가 현장에 실제 상용화 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과제가 성공적으로 수행되어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가축 전염병의 취약지인 충북 지역에 바이러스성 질병 발생을 사전 예방하고, 축산 분뇨의 경제적 자원화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원건 진흥원장은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SW기술 적용은 시대적 흐름이고 4차 산업 혁명은 SW기술을 적절히 활용한 서비스가 지속적 발굴 및 시행되야 완성될 수 있다.”며 SW진흥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지속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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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전염병 및 축산폐기물 처리 기술로 지역 현안 해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