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에서 지역주민 김씨가 최초로 확진 된 이후 지난 8일 현재 총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지역 확산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지역내 확산 방지와 주민 안정을 위하여 괴산군 장연면 일대를 도 감염병 특별관리 지역으로 선포하고 보다 더 철저하게 관리하고 선제적․예방적으로 확산을 차단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와 괴산군에서는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118세대 205명 전원에 대하여 역학조사를 실시하고 신속하게 검체를 채취, 진단검사를 실시하여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한다.
그리고 음성 판정자에 대하여도 자가 격리자 수준으로 특별관리 하기 위하여 자가격리 전담 인력을 투입하여 추가 감염 방지를 위하여 철저히 보호조치 한다.
또한,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지역 진·출입로에 소독소를 설치하여 차량을 통제하고 탑승자에 대하여는 발열 체크를 실시하여 코로나19 유증상자를 선별하고 차량 외부소독을 철저하게 실시하여 감염병 확산을 차단한다.
경찰과 협조하여 주 야간 주민 이동 통제도 실시하는 등 주민들께서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
괴산군 장연면 오가리 118세대 205명 등 장연면 지역 1,140세대 1,949명에 대하여 지역내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마스크와 손소독제를 공급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필요시에는 예비비, 재난관리기금 등 재정 지원도 확대하겠다.
도는 현재 괴산군 오가리 마을 10명을 포함해 모두 2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민 여러분은 가급적 외출 및 많은 사람이 모이는 실내 공간 행사 방문을 최대한 자제해 주시고, 30초 이상 흐르는 물에 비누로 손을 자주 씻고, 마스크 착용 및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등 기침 예절도 지켜주시기를 당부했다.
온도 37.5도 이상 고열이나 기침 등 증상이 지속되면 바로 1339 콜센터 또는 관할보건소에 상담 후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주시기 바라며, 방문 시에는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고 자동차로 이용해햐 한다.
도는 관계 기관과 함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도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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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장연면 대한 충북도 감염병 특별관리 지역 선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