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 9일부터 열리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는 메인 프로그램 못지않은 풍성하고 다양한 이벤트가 축제분위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공식 상영관과 올해 신설된 문화의 거리를 비롯한 제천시내 곳곳에서 펼쳐질 다양한 공연 이벤트를 비롯하여, 게스트들과 함께하는 스페셜 이벤트, 그리고 영화제 기간 관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상설 이벤트까지 다양한 이벤트가 관객과의 만남을 기다리고 있다.
특히 백주광란 용달차’라는 공연 이벤트는 밴드쿨 에이지의 거침없는 가사와 화끈한 공연을 실은 용달차가 제천시내를 질주하며 관객들을 직접 찾아가는 공연으로, 제천국제음악영화제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이벤트다.
이에 더하여 영화 <왕의 남자>로 유명한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공연’이 펼쳐지고, 관객이 힙합댄스와 라틴댄스를 보고 직접 배워 볼 수 있는 셀 위 댄스?’등의 공연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그리고 핸드프린팅 스타와의 만남 별들에게 물어봐! CBS 신지혜의 영화음악 라디오 오픈 스튜디오 제천 스페셜 토크’ 등의 스페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
이 밖에 영화제 홈페이지 게시판을 통해 신청한 영화음악을 사연과 함께 현장에서 즐길 수 있는 야외 카페 카페 시네마 파라디소 바디&페이스 페인팅-내 몸에 그림장치 포토존 찰칵 우리도 그들처럼 등의 상설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으며 청풍의 질좋은 황토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풍 황토 아일랜드’의 머드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또한,한국 영상음악의 미래 저작권을 중심으로 라는 주제의 포럼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는 저작권법에 정통한 조광희 변호사와 일본 쇼치쿠 음악 출판사의 시게유키 오노데라 사장이 발제자로 참여하여 한국 영상음악 저작권의 현 상황과 문제점’과 한국 저작권법과 일본의 비교 사례 한국 영상물의 일본 수출에 있어서 음악 저작권으로 생기는 분쟁들’ 이라는 주제의 토론이 있을 예정이다.
제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영화제 집행위원이자 영화평론가인 김영진氏의 사회로 진행되며, 영화음악과 저작권에 대한 깊은 관심이 있는 매니아들에겐 특별한 만남의 시간, 관람객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영화.음악 문화의 체험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또다른 볼거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