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기념관은 정부수립 60주년의 해에 맞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들의 공훈을 기리고 감사와 추모로 나라사랑 마음을 확산하고 다채로운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한다.

만화처럼 보는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특별기획전

우선 제53주년 현충일인 오는 6일 경내 야외전시장에서는 미래의 국가주역인 어린이들에게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애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체험하고 배우도록 하고자 ,어린이를 위한 이야기 독립운동사  대한독립만세, 대한민국만세! 특별기획전이 오는 8월까지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어린이들이 보다 쉽게 우리 역사를 배우고 이해하도록 동화형태의 해설과 그림, 만화 등의 연출기법을 도입해 “3·1운동과 대한민국임시정부”, “한국광복군”의 활약상을 보여준다.

전시는 5개 분야로 나누어  잃어버린 나라, 잃어버린 시간  만세! 만세! 대한독립만세!, 3·1운동  잃어버린 나라를 대신하여, 대한민국 임시정부 독립! 우리 국군의 힘으로, 한국광복군 대한독립만세! 대한민국만세! 로 구성하여 시간의 흐름 속에 전개된 독립운동사를 체계적으로 보여준다.

전시회 장에서는 별도로 어린들이 교과서에 사진으로만 보아온 독립선언서와 독립신문 자료 등 30여점의 독립운동사 실물자료도 직접 보며 역사속의 그날을 깊이 느껴 보도록 한다.

순국선열의 숭고한 정신 기리는 “꽃 예술 추모전”

또한 현충일인 6월 6일부터 7일에는 경내 겨레의 집에서 국내 유명 꽃 예술가들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순국선열을 위한 꽃 예술 추모전”이 (사)한국꽃예술협회 주관으로 열려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아름답게 표현한다.

 현충일 하루 전인 6월 5일에는 국가보훈처 후원으로 초,중,고 학생과 대학생, 일반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제1회 전국 꽃 예술 경진대회”가 열려 순국선열을 기린다.

“온라인 순국선열 추모와 댓글 달기” 이벤트 실시

특히 독립기념관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의 보훈에 감사하고 추모하는 마음을 확산하는데 기여하고자 지난 5월 26일부터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순국선열 추모와 댓글달기”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현재 독립기념관 홈페이지에는 “순국선열들의 피와 땀으로 지켜낸 우리나라를 더욱 사랑하고 아끼겠다”,고귀한 당신들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과 내가 존재하는 것 같다” 등의 많은 댓글을 올려 순국선열에 대한 감사와 추모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

독립기념관의 “온라인 순국선열 추모 댓글 달기 이벤트” 행사는 6월말 까지 계속되며, 참가자에게는 향후 추첨을 통해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참가에 따른 자세한 사항은 독립기념관 홈페이지를 통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