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새마을부녀회(회장 방은희)주관으로 17일, 태안군문화 예술회관에서 제15회 도의새마을女人像 시상식 및 행복한 가정 가꾸기 실천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시·군,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 및 일반주부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효선 단국대학교 교수의 “행복한 가정가꾸기” 주제로 특강에 이어 도의새마을女人像 시상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대상수상자(이영숙·61세·태안군 안면읍 부녀회장)의 사례발표와 임명자·가재례 새마을 부녀회장의 ‘선진화 새마을운동 추진’을 다짐하는 결의문 낭독순으로 진행했다.
大賞 수상자 이 영숙(李英淑, 61)씨는, 11남매중 둘째로 태어나 일찍이 남편을 여의고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자녀들을 대학까지 보내고 특히 93년부터 새마을부녀회장을 맡아 오면서 안면도국제꽃박람회 자원 봉사 경노위안 잔치 사랑의 김장 및 밑반찬 전달 해수 욕장 자연정화 활동 숨은자원 수거 서해안 기름유출제거 봉사활동 참여 등 더불어 함께 잘사는 공동체사회 만들기에 앞장서 왔다.
한편 임헌용 도 자치행정국장은 축사를 통해 道義새마을運動 실천의 선봉에 서온 새마을부녀회원들의 격려와 함께 수상자들의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 하고, 앞으로도 행복한 가정과 더불어 사는 아름다운 마을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데 앞장서 주기를 당부했다.
도의새마을女人像 시상식은 여성으로서 남다른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발전에 크게 이바지하고 특히 건강하고 화목한 가정을 이룩하는 등 사회에 귀감이 되는 여인상을 발굴하기 위해 1994년부터 시작되어 올해로 15회째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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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제15회 도의새마을여인상 수상자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