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과학기술부는 광역경제권 신성장 선도산업과 연계하여 선도산업 발전에 필요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인재양성사업’에 충남대학교 등 19개 대학이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이번에 선정된 ‘충남대학교 의약 바이오 인재양성센터(센터장 맹필재 교수)’는 생명시스템과학대학을 비롯한 총 7개 단과대학의 15개 학과에서 학과과정 919명, 석사과정 191명 및 미취업 졸업생 30명 등 총 1,140명의 학생이 참여한다.
이 사업을 통해 충남대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의약바이오 인재 양성과 현장 밀착형 의약바이오 교육·연구 허브 구축을 꾀하게 된다. 이를 위해 충남대는 의약바이오 산업 교육,연구기반 조성 산업밀착형 현장교육 산학연관 협력 체계 구축 학생들의 성공동기 부여 및 커리어 개발 사업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이 사업에는 충청권에 위치하고 있는 대전시 등 3개 지자체, 한국생명공학연구소 등 3개 국가연구소, LG 생명과학 등 27개 의약관련 산업체 및 충남대학교 병원 등 5개 기관이 참여한다.
충남대의 이번 사업 선정으로 충청권내 유관 연구소 및 산업체 등과 함께 공동 연구를 진행해 의약바이오산업에 맞는 현장 인력을 배출하는 한편, 학-연-산 협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센터장인 맹필재 교수는 의약바이오 분야에서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전문 인력을 양성해야 한다”며, 바이오 의약 및 합성의약을 개발하고 의약품의 효능 및 안정성도 평가 할 수 있는 전문인재 양성에 힘쓰는 한편, 충청권 내에 있는 연구소, 산업체 등과의 협력도 강화해 나갈 것”이라 말했다.
충남대 광역경제권 인재양성사업 선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