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등 아시아인들이 주로 애용하던 김이 드디어 미국인들이 이용하는 대형마켓에 대량으로 납품했다.
충남LA통상사무소(소장 백낙흥)에 의하면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칼로리와 콜레스트롤이 거의 없어 건강식품으로 알려지면서 다이어트에 민감한 헐리웃 스타와 젊은 여성들이 간식으로, 부모들이 아이들에게 점심스넥으로, 장년여성들이 미네랄 섭취를 위해 정기적으로 구매하는 등 한국산 김이 주류사회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0일 밝혔다.
이를 반증이나 하듯 실제로 미국의 식품전문유통회사인 N사가 밝힌 자료에 의하면 올 1분기 아시안 식품중에서 김이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헐리우드 스타의 개인영양사, 의사들이 적극 권장하여 자연스럽게 고급 간식으로 알려지면서 비버리힐스 등 스타들이 많이 사는 동네의 마트에서 많이 팔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A소재 식품유통 전문회사인 Jayone Foods(제이원 푸드)를 통하여 스넥김(Roasted Seaweed Snack), 스넥 돌자반(Sweet Seaweed Snack)등 2종류의 간편 김이 올초부터 유기농을 주로 취급하는 WFM마켓에 대량 공급(컨테이너 단위)되고 있고, 지난 8월부터는 주류사회가 주로 이용하는 Trade Joe's(트레이드 조스), Alberstons(알버스톤스)등에 공급되기 시작했다.
주류 마켓에 대량으로 입점할 수 있었던 성공요인은 김자체가 건강 간편식으로 알려진 것도 있지만 김냄새를 제거했고 대형 식품전시회에 꾸준히 참석한것을 비롯 Demo와 프로모션활동을 다양하게 전개하는등 현지화 하였기 가능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대하여 백낙흥 소장은 “조류,수온,염분등 3박자가 맞아 좋은 김을 생산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간직한 충남지역 갯벌김을 더욱 고급화하고 주류사회에 알리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산 김 미국 주류마켓 본격 대량납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