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이 지원하는 국가지정 전문연구정보센터 중 건축·도시연구정보센터(센터장 金光禹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가 대국민 지식정보 확산 및 보급 사업의 목적으로 국내 인터넷전문기업체인 (주)NHN과 지난해 12월 협약을 체결하였다. 이에 정보제공시스템을 개발하여 올해 3월부터 센터의 건축·도시 분야 전문정보를 인터넷 검색 포털「네이버」를 통해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일 밝혀혔다.
동 센터가 네이버를 통해 제공하는 전문정보는 1997년부터의 최근까지의 국내 부동산, 재개발, 리모델링, 실내 공기질, 건축물 인증제도 등 대중의 관심이 높은 정보와 계획, 시공, 환경, 구조, 도시 등의 건축·도시 분야의 전문정보 등 약 84,000건을 제공하고 있다.
동 센터의 대국민 지식정보 확산 및 보급 사업은 이미 구축된 전문DB로 단편적인 지식만을 받던 대중에게 리모델링, 실내 공기질 등 사회적 이슈에 대한 전문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높아진 전문지식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며, 관심과 이해를 증대시킬 것이다. 또한, 동 사업은 인터넷 정보서비스 분야에서의 바람직한 민·관 협력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가지정 건축·도시연구정보센터는 1997년에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재단의 지원으로 설립되어 서울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건축·도시 분야 온라인 전문정보 유통원이다. 현재 웹사이트를 통하여 약 9만 명의 회원에게 약 50만 건의 전문정보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대한건축학회, 일본건축학회, 한국건설기술연구원 등 63여 개 단체와 협약을 맺고 있다.
한국과학재단 건축 도시 분야 서비스 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