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정보자원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정보자원시스템을 정보화부서에서 통합관리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최근에 일어나고 있는 사이버상 테러 및 해킹 등의 침해에 신속히 대응하고, 도정의 행정정보 제공에 대한 안정적 운영 지원을 하기 위함이다.
도는 그동안 10개 실과 33개 분야에서 통합관리를 실시해 본 결과 각종 장애처리 및 위기대응 조치에 대체로 만족하고, 내년에는 39개 분야로 확대하여 PC 2,271대, 서버 1,923종, SW 266종 등에 대하여 전면적인 통합관리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보자원을 통합관리 하기 위해서는 먼저, 정보자원에 대한 전수조사가 이루어져야 하고, 시스템별로 담당자 지정과 정보자원에 대한 현행화가 이루어져야 한다. 아무리 좋은 제도가 있어도 현행화가 되어 있지 않으면 장애처리에 신속히 대응할 수 없고 오히려 믿었던 도끼에 발등을 찍히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지난 9월, 한 달 동안 시스템별 전수조사를 하였고, 효율적인 정보자원 관리를 위한 EA(정보기술아키텍처) 교육에 적극 참여하는 등 통합관리 체계 마련을 위하여 정보자원 현행화와 기술축적에 철저한 준비를 하였다.
현재 도 포털(portal) 내에는 도 홈페이지를 비롯하여 전자문서 처리 및 기록관리, 메일관리, 지리정보 등 실국의 33개 분야에 대한 주요업무가 있다. 이중 하나라도 장애가 있다면 도정 흐름에 마비가 생길 수 있고, 행정정보 이용자들에 대한 심각한 불신을 초래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정보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도 중요하지만 예방이 최선책”이라 말하고, “상시근무 체계 유지를 위한 인력확보는 물론 최신의 기술력을 보유하는 것 또한 신속한 대응의 차선책”이라 덧붙혔다.
| 
충남도 정보자원 유지보수 통합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