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담댐, 섬진강댐, 부안댐, 동화댐 등 도내 4개 광역상수원을 관리하고 있으나, 상수원관리지역이 광범위하여 관리인력 부족 등으로 인한 취약지역의 관리에 어려움이 있어 수질오염행위에 대한 사전 예방을 위하여 우리도는 상수원의 안정성 확보 및 수질보전을 위하고 사회 서비스 일자리 창출을 위하여 시·군 지역주민 등을 활용하여 상수원 수질오염행위에 대한 상시감시 및 정화활동 등을 위하여 광역 상수원지킴이를 운영키로 했다.
광역상수원 지킴이 사업에 필요한 도비 285백만원을 5개 시·군에 특별 지원하여 행락철에 상수원 관리지역의 수질오염행위가 우려되어 금년 5월부터 9월까지 5개월 동안 시범적으로 집중 운영 추진할 계획이다.
광역상수원 지킴이 인력은 시·군별로 채용하는데 용담호 25명(진안군), 옥정호 24명(정읍시9 임실군15), 부안댐 15명(부안군), 동화댐 14명(장수군)으로 총 78명을 채용하여 토·일요일 및 공휴일을 중점으로 근무하기로 하였다.
광역상수원 지킴이 세부 활동내용으로는 상수원 관리지역에서의 불법 낚시 행위, 투망, 무허가 다슬기 채취 등 불법 어로행위, 쓰레기 투기행위 감시 등 사전예방을 중점적으로 실시하고 위법행위 발견 시에는 현지지도 및 신속한 조치와 함께 수질오염행위가 근절되도록 광역상수원 지킴이를 운영한다.
이에 따른 지역주민이 광역 상수원 지킴이로 직접 참여하므로써 상수원 수질을 관리하는 지역민과 물을 마시는 주민과의 공감대 형성 및 민·관 상호간에 이해증진을 통하여 민간감시 체계 강화가 기대된다.
또한, 상수원관리지역 내 오염행위 감시·계도와 정화활동 등을 통해 수질개선기여는 물론 오염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므로써 도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맑은 물을 보전하고 관주도에서 주민이 직접 상수원 수질보전에 동참할 수 있게 될 것이고, 상수원 상류 수질오염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민간 자율체계로 전환하여 수질보전 정책을 실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 광역 상수원 지킴이 본격가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