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목 :
주말 집중단속 인명사고 예방 주력
군산해양경찰서(서장 김광준)는 30일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본격적인 피서기에 접어들면서 해수욕장 등 해안가에서 피서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불법 수상레저활동에 대한 단속활동을 강화한다.
군산해경은 피서객이 집중적으로 몰리는 주말에 불법행위가 특히 많을 것으로 보고, 이 기간 동안 해수욕장 등에 순찰정과 고속제트보트를 배치해 집중적으로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주요 단속대상은 미등록 수상레저기구 등을 이용한 레저활동 행위, 무면허, 정원초과, 불법 수상레저영업 행위, 해수욕장 수상레저활동 금지구역 침범행위, 고속곡예운항 같은 안전 저해행위 등으로 적발시 예외 없이 처벌 할 방침이다.
특히, 관내 해수면 수상레저사업장을 수상레저 사업장을 불시에 방문해 수상레저 금지구역 내 영업행위, 등록증, 요금표 등 사업장내 게시 여부, 안전장구 미착용 및 과승, 음주운항 여부, 영업구역 및 영업시간 준수여부, 인명구조장비 및 인명구조요원 미확보 영업행위 등에 대한 위반사항도 단속하게 된다.
이 밖에 수상레저기구 활동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한 수상레저활동을 위한 홍보 및 계도활동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방침이다.
한편, 군산해경은 지난 7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선유도 해수욕장 등 관내 10곳의 주요 해수욕장을 수영경계선으로부터 외측으로 20m 내에서는 동력수상레저활동을 금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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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해경, 불법 수상레저활동 단속 강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