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도립미술관 1층 현관로비가 상설전시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23일 문을 연다.
이번 개막된 상설전시공간은 건축물 증축 없이 기존의 1층 로비를 개조하여 전시공간으로 활용하였으며, 벽체를 제외한 부분을 이동식 파티션으로 제작하여 다용도 공간으로 이용하는데 손색이 없도록 했다.
본 공사는 사업비 30백만원, 공사기간 3개월로 연중 전시가 있는 열린 공간으로 도민에게 다양한 전시 관람 기회를 제공하고, 소장품의 활용도를 높이고자 도립미술관에서 2008년에 역점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이다.
이번 상설전시공간의 첫 번재 전시는 <서화작품 展>으로 도립미술관 소장작품중 전북지역의 서화작품 25점을 전시했다.
앞으로 도립미술관에서는 누구라도 자주 들러서 편안하게 기획전시 관람과 덤으로 상설전시공간”을 관람할 수 있도록 조례상 휴일을 제외하고는 연중 전시가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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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립미술관 1층 로비를 전시공간으로 활용
